여행 * 가볼만한곳

가족들과의 나트랑 자유여행기 #4

frix 2025. 2. 27. 12:30

드디어 나트랑 시내쪽에 위치한 디셈버 호텔에 체크인을 하게되었어.

방배정을 뷰가 좋은 고층으로 받고 입성.

룸은 뭐 한국에 일반적인 깨끗한 호텔이랄까? 정리정돈 잘된 버그없는 깨끗한 룸이었어.

이 호텔에 온건 뭐니뭐니해도 23층에 위치한 이 호텔의 시그니처...인피니티 풀을 이용하기 위해서 였지.

이날 날씨가 워낙 좋았던 터라 설레이는 기대를 안고 후딱 인티니피풀로 고고고~

인피니티풀에는 사람들이 거의없어서 우리가족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신나게 놀수있었지.

뒤쪽에 타월도 무료로 주니깐 룸넘버만 적어주면 돼~

요렇게 휴식을 취할수있는 썬베드도 있으니 여기 숙박하시는 분들은 힐링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마음껏 놀다보니 허기도 지고, 나트랑 야시장 갈 시간이 되어서 우린 나들이를 또 나가게 되었어.

야시장까지 거리가 시내구경도 할겸 겸사겸사 걸어가보면 딱히 먼거리가 아니라서 가는길목에

마담프엉이라는 눈이 익은 식당이 있길래 한번 들러보았어..!

뭐..이거저것 시켜서 먹긴 했지만 먹는다고 사진으로 별로 남긴게 없네..근데 이집에서 꼭 먹어봐야될껀

저 두가지는 꼭 한번 먹어봐도 후회는 안할듯..다른건 모르겠던데 저 두가지는 맛이 좀 괜춘..

근데 왜 이집이 맛집이라는 평이 많이 올라와있는지는 모르겠어..내가 이 마담프엉을 가려고 갔던게 아니라

야시장가다가 밥을 먹어야해서 들린곳이긴 하지만..그냥 뭐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집이래.ㅋㅋ

 

식사를 마치고 여기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다보니 사람들이 엄청 밀집돼있는거야..

한눈에 봐도 아~ 저기가 야시장이구나 알수있을정도로..

근데 야시장이 생각한 만큼~막! 우와..가 안나오더라..

규모가 대게 작았거든.ㅋㅋ

난 호치민 야시장이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남았던터라..여기도 그정도의 규모로 생각을 하고가서 좀 실망..

그냥 나트랑왔으니깐 한바퀴 둘러 보고 온다는 느낌으로 야시장 다녀오면 좋을듯.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둘째는 호텔들어오자마자 지쳐서 쓰러짐ㅋㅋㅋ

1분1초가 소중했던 나트랑의 둘째날의 밤도 이렇게 맥주한잔과 함께 막을 내렸어. 

내일도 아침부터 다녀와야 할곳들이 있어서 

다음이야기에서 포스팅 하도록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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